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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보라! 데보라> 리뷰 윤현민, 유인나 주연 드라마 를 정주행 완료했다. 드라마 에서는 다양한 사랑이 나온다. 주인공 연보라(유인나)와 이수혁(윤현민)의 사랑은 사랑에 상처받은 30대들의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연보라의 동생 연보미(김예지)와 양진호(구준회)의 사랑은 20대 초반의 풋풋한 사랑을 보여준다. 그리고 연보라의 절친 이유정(소진)과 양진우(이상운)는 신혼을 막 지난 30대 부부의 사랑이 뭔지 말해준다. 그리고 이수혁의 친한 형 한상진(주상욱)은 이혼의 아픔과 함께 돌싱의 사랑이 얼마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지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라서, 드라마 는 많은 결혼적령기 2030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다. 요즘 청년들이 하도 연애와 결혼을 미루니까 제발 좀 사랑하면서 살라고 만든 .. 2023. 7. 8.
드라마 < 나쁜 엄마> 후기 드라마 '나쁜엄마'는 이도현, 안은진, 라미란이 나오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최강호(이도현)'는 돼지농장의 외동아들이다. 진영순(라미란)은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남자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을 하지만, 부당한 일을 당하고 남편과 농장을 잃는다. 모든 걸 잃은 진영순은 뱃속의 아기를 위해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나 어느 시골마을 '조우리'에서 돼지농장을 재건한다. 조우리에는 시골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정금자(강말금)와 그의 딸 이미주(안은진)다. 진영순은 처음에는 조우리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지만, 정금자와 같은 임산부라는 공통점을 통해 마을에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진영순과 정금자는 같은 날 출산을 한다. 그렇게 태어난 게 최강호와 이미주다. 둘은 어릴 때부터 함께 크며 연인이 된다는 설정이다.. 2023. 6. 16.
드라마 < 퀸 메이커> 리뷰 드라마 는 대한민국의 탑 여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작품이다. 말 그대로 황도희(김희애)가 오경숙(문소리)을 퀸으로 만드는 스토리다. 드라마 는, 유독 여성이 중심이 되고 남성은 주변인으로 자리잡는 구도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성별만 여자로 바뀌었을 뿐인데 자칫 진부할 수 있었던 정치드라마가 왠지 신선하게 느껴진다. 대기업 회장도 여성, 그 아래서 패권싸움을 하는 자식들도 아들이 아닌 딸들, 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도 여성, 그를 든든하게 밀어주는 지지자들과 비서 역할도 여성이 한다. 남성은 악역 백재민(류수영) 외에는 다 조연으로 등장한다. 황도희의 남편 마정석(김태훈)도, 백재민을 밀어주는 칼 윤(이경영)도, 오경숙이 소속된 당 대표(김병옥)도 비중이 크고 존재감이 뚜렷하지만 조연으로 .. 2023. 5. 17.
드라마 < 일타 스캔들> 후기 드라마 후기 드라마 은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대박난 후 유독 '입시'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많다. 하지만 드라마 은 3가지 독특한 설정을 통해 다른 입시 드라마와 확연히 다른 입지를 확보했다. 첫째, 주인공이 '입시에 시달리는 학생'이 아니라, '일타 강사'다. 둘째, 잘나가는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정경호)은 어느 날 학부모 남행선(전도연)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일타 강사와 학부모의 로맨스라니 정말 듣도보도 못한 희한한 조합이다. 셋째, 그냥 학부모도 아니고 심지어 조카를 자식처럼 키우는 미혼 학부모라는 기막힌 설정이다. 생각해보니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도 이모가 조카를 자식처럼 키운다는 설정이 있다. 현실에서 이런 경우가 의외로 많은건가? 아무튼 은 이렇게 세 .. 2023. 5. 2.
드라마 < 워킹데드 7> 리뷰 드라마 리뷰 드라마 리뷰 미드 에서도 여전히 우리의 주인공은 '릭(앤드루 링컨)'이다. 자칭 '구원자' 무리의 리더 '네건'(제프리 딘 모건)이 사실상 나쁜 놈이지만 너무 연기를 잘해서 오히려 워킹데드 시리즈가 너무 길어져서 자칫 루즈해질 수 있었던 것을 네건이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도록 해줬다. 역시 뚜렷한 악역이 있어야 열받긴 하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재밌어진다. 고구마가 있어야 사이다가 더 시원한 법이니까 말이다. 네건 무리는 착실하게 릭 일행을 열받게 한다. 단체로 '아임 니건'을 시전하며 시청자들도 빡돌게 만든다. 근데 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시청자들도 약간 네건에게 설득당할뻔한다. 네건은 이 잔인한 좀비 세상에서 거대한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냉혹한 법칙을 세우고 실천한다. 약간 북한 같다. .. 2023. 4. 17.
드라마 < 사랑의 이해> 리뷰 드라마 리뷰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수협은행 직원 안수영(문가영)과 하상수(유연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안수영과 하상수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묘사하다보니, 딱히 복잡한 스토리가 없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주인공 안수영은 은행 내에서 자신에게 들이대는 무례한 남직원에게 웃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쁘고 도도한 여직원으로 소문이 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재수없는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안수영의 개인사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다. 근데 솔직히 주인공이니까 그렇지 '안수영'이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이 아니었다면 어마어마하게 욕먹을 스토리다. 안수영은 청원경찰 정종현(정가람)과 사귀는 도중에 하상수와 사랑을 나누는 등 사연을 .. 2023. 2. 27.
드라마 < 블랙의 신부 > 리뷰 드라마 리뷰 드라마 를 봤다. 주인공 서혜승(김희선)은 든든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평범한 여자였으나, 하루아침에 가정이 깨지고 직장도 잃게 된다. 멍청한 남편이 똑똑한 악녀 진유희(정유진)에게 당했기 때문이다. 남편은 악녀에게 당한 자신을 탓하며 목숨을 끊고, 서혜승은 복수를 위해 진유희를 쫓아 어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다. 진유희가 서혜승의 남편을 이용하고도 모자라 새로운 호구를 물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것을 알게 된 서혜승은, 남편감을 찾는 척하며 같은 회사에 가입한다. 결국 서혜승은 진유희의 악행을 밝혀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서혜승을 좋아하게 된 두 남자 이형주(이현욱)와 차석진(박훈)의 도움을 받는다. 공교롭게도 .. 2022. 12. 28.
드라마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리뷰 드라마 리뷰 드라마 시즌1 정주행 후기를 써보겠다. 는 처음에는 요즘 대세 주현영이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드라마를 보다보면 곽선영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다. 부산에서 상경해 매니저에 도전하는 주인공(?) '소현주(주현영)'는 사실 메소드 엔터테인먼트 이사 '마태오(이서진)'의 숨겨진 딸이다. 그래서 소현주가 초보 매니저로서 점점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기대했는데, 막상 의 회차가 진행될수록 '천제인(곽선영)'이 드라마에서 크게 활약하는 바람에 소현주의 존재감이 확 줄어든다. 어쩌겠는가. 연기를 잘하는 배우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게 진리인것을. 아무튼 배우 곽선영이 하드캐리한 덕분에 는 굉장히 재미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주현영 입장에서도 개이득인 셈이다. 드..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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