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13화 리뷰
4강 토너먼트 : 최전방 보급작전
강철부대 13화는 4강 토너먼트 1000키로 미션으로 시작한다. 707과 SSU가 대결한다. 이번화에는 바쁜 이달의소녀 츄 대신 특전사 박준우 대원이 강철부대 패널로 참여한다. 근데 난 박준우 대원도 좋아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츄가 안나와서 아쉬웠다. 미션 진행방법은 모래주머니 100개를 트럭에 실은 후 트럭을 밀어 보급포인트로 운반한 뒤에 추가보급품을 획득해 보급포인트로 운반하고 출발지점으로 먼저 복귀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SSU가 이겼다.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아쉬웠다!!! 707이 이길 수 있었는데 졌다. 707이... 지금까지 완벽하게 전략을 짜서 항상 신속하게 승리를 거뒀던 이진봉이 이끌던 707이 단 한번의 판단착오로 SSU한테 졌따!!!! 너무 아쉽다. 물론 SSU가 박빙으로 잘했기도 하지만, 707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결승점을 표시하는 깃발을 헷갈리는 바람에 졌다. 깃발을 헷갈린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진봉 탓이긴 하다. 이진봉이 무전기 내용을 끝까지 듣지 않고 급한 마음에 SSU가 움직이는 것만 보고 따라 움직였기 때문이다. 결승인만큼 마음이 급해지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정확하게 몇 미터 이동해야하는지를 듣고 나서 움직였다면 707이 이길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 대결이었다. 너무너무 안타깝다. 모두모두 피땀눈물 쏟으며 고생해서 더 아쉬움이 드는 것 같다. 이진봉 대원은 707로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행동으로 논리를 대변하고
결과로서 과정을 입증한다
-제707특수임무단
결승전 : 폭탄 베네핏 미션
드디어 결승이다. 모든 대원들은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다시 모인다. UDT와 SSU가 최종적으로 맞붙게 됐다. 작전명 이사부 해상침투는 수영 후 IBS로 먼저 도착한 팀이 가벼운 폭탄, 나중에 도착한 팀이 무거운 폭탄을 획득하는 것이다. 건물침투는 대항군이 점령한 건물에 침투하여 폭탄을 설치한 후 신호가 올 때까지 대기하는 것이다. 이번 작전에는 제한시간이 없다. 강철부대 마지막 대결이라서 제작진이 좀 더 길게 가져가려는 것 같다. 시간제한 대신 총상의 갯수로 승패를 결정짓는다. 그리고 붉은 총상을 입은 대원은 페널티가 있다. 그 즉시 움직일 수 없고 다른 대원이 들고 옮겨야 한다. 둘다 해군 특수전부대다. 해상 침투에서는 전력이 비슷하겠지만, 건물침투는 UDT가 너무 유리하다. 어쨌든 각 부대는 작전회의를 하고, 대결이 시작된다.
8명의 대원들이 IBS를 향해 바다수영을 시작한다. 그중 각 팀의 2명은 패들을 들고 수영해야 한다. UDT는 패들을 등에 꽂고, SSU는 한손에 든 채 수영했다. 등에 꽂은 대원이 확실히 더 수영 자세가 편해보였다. 근데 패들을 손에 들고 수영한 황충원 대원이 압도적으로 빨리 IBS에 도착한다. 거의 물개였다. 안그래도 100kg의 덩치와 대머리와 수염의 콜라보 그리고 엄청난 파워 때문에 주목받았던 황충원이 수영 실력까지 뛰어나다니 정말 대단한 대원이다. 머리카락이 없어서 저항이 덜해서 그런가? 아무튼 SSU가 훨씬 먼저 출발한다. 대신 UDT는 패들 젓는 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래서 승부가 어찌될지 모른다. 근데 솔직히 UDT가 너무 유리하다. 건물 침투작전에서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이 작전을 해본 팀이 너무 심하게 유리하다. 그래도 모든 대원은 끝까지 열심히 할 것임을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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